충북도, ‘공유.개방’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추진
  • 김영재 기자
  • 입력: 2021.04.08 15:24 / 수정: 2021.04.08 15:24
충북도는 8일 청주 오창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8일 청주 오창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진은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제공

오는 10월 사업 완료… "한국형 디지털 뉴딜 선도적 대응"[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해 개방한다.

충북도는 8일 청주 오창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충북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빅데이터 허브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포함해 1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충북도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 기반을 마련하는 충북형 빅데이터 공유 활용 허브시스템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충북도와 11개 시‧군, 공공기관 등은 각 기관의 내외부에서 수집된 충북 관련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데이터 허브 포탈로 구축해 △교통‧재난 안전분야, △산업활성화 지원분야, △시민생활환경 분야 등 지역 특화 고수요 3분야에 대한 데이터를 집중 발굴.개방하고, 실시간 분석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충북도는 오는 10월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300종 이상의 신규 데이터셋을 개방, 다양한 데이터 지도와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이 사업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도 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도는 한국형 디지털 뉴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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