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는 3도가량 누그러질 전망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가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추이자 금요일인 7일은 폭염이 최대 고비를 맞겠다. 주말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2~3도 낮아지겠지만 평년보다 극심한 무더위와 열대야는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9도에 이르겠다. 기상 관측 이래 서울의 역대 최고기온은 2018년 8월 1일 39.6도다.
서울은 전날 37.9도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지만 역대 신기록은 피했다. 다만 공식 통계로는 쓰이지 않는 서울 방재기상관측장비(AWS) 영등포 지점은 오후 1시57분에 40도를 기록했다.
2021~2025년 최근 5년간 서울 입추 낮 최고 기온을 보면 34도·32도·35도·34도·30도였다. 올해는 이 기록은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광명·안산·김포·연천·포천·가평·고양·남양주·오산·평택·의왕·하남·안성·화성·파주서북부·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용인남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양평동부·양평서부, 강원 횡성·춘천·홍천평지, 전남 광양, 전북 전주, 인천 강화·인천남부·인천북부, 광주 광주동부 등도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오르겠다. 이들 지역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주요 도시별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9도 △인천 38도 △춘천 38도 △강릉 32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9도 △광주 38도 △대구 37도 △부산 35도 △울산 34도 △제주 33도 등이다.
주말부터는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2∼27도, 낮 최고기온이 27∼36도로 예보됐다. 일요일인 9일은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6∼36도로 예보됐다.
주말 이후도 무더위는 이어지겠지만 7일이 폭염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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