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초여름 더위 주춤…전국 강한 비바람
  • 정인지 기자
  • 입력: 2026.05.20 00:00 / 수정: 2026.05.20 00:00
제주→남부→수도권 비 확대
전국 곳곳서 시속 55㎞ 강풍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수요일인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초여름 더위도 한풀 꺾이겠다. 전날까지 30도를 웃돌던 낮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에서 시작된 비는 새벽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강원은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내륙 30~80㎜(많은 곳 인천·경기 서해안·서해5도 100㎜ 이상), 강원 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강원 산지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충북 30~80㎜(많은 곳 충남 북부 서해안 100㎜ 이상), 광주·전남·전북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8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30~8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외)·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경남 서부 남해안 80㎜ 이상), 제주(북부 외)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 중산간 100㎜ 이상), 제주 북부 10~60㎜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울 광화문을 찾은 한 관광객이 든 우산이 강풍에 뒤집어지고 있다. /임영무 기자
서울 광화문을 찾은 한 관광객이 든 우산이 강풍에 뒤집어지고 있다. /임영무 기자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지만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철원 16도 △원주 17도 △강릉 18도 △충주 17도 △대전 18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울산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철원 19도 △원주 20도 △강릉 20도 △충주 19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울산 20도 △제주 2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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