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칩' 개구리 겨울잠 깨자마자 눈·비 맞는다
  • 강주영 기자
  • 입력: 2026.03.05 00:00 / 수정: 2026.03.05 00:00
경기·강원·충북·전북에 눈 예보
최저기온 -3도~6도, 최고기온 10도~16도
목요일인 5일 전국이 포근하고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렬 기자
목요일인 5일 전국이 포근하고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렬 기자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절기상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인 5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눈·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 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에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오후 9시부터 강원 일부 산지에는 시간당 5㎝ 안팎, 강원중·북부내륙에는 1~3㎝의 눈이 예보됐다.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 동부 1㎝ 안팎 △강원 산지 3~8㎝ △강원내륙 1~3㎝ △충북 북부 1~3㎝ △전북 북동부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10㎜ △서울·인천·경기북부 5㎜ 안팎 △강원 내륙·산지 5~10㎜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10㎝ △충북 5~10㎜ △광주·전남 5~15㎜ △전북 5~15㎜ △부산·울산·경남 5~15㎜ △대구·경북 5~10㎜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5~20㎜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철원 -4도 △원주 -1도 △강릉 3도 △충주 -2도 △대전 -1도 △세종 -2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6도 △울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0도 △철원 12도 △원주 14도 △강릉 11도 △충주 15도 △대전 16도 △세종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6도 △부산 14도 △울산 13도 △제주 15도 등이다.

동해상에는 풍랑 및 너울이 크게 일겠다. 예상 파고는 △서해상 0.5m~1.5m △남해상 0.5m~2.0m △동해상 0.5m~3.5m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남부·충청권·전북에서 '나쁨', 광주·전남·대구·경북에서 오전에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하고, 강원지역에는 대설특보도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대설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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