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올해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연평균 기온이 평년 연평균 기온(12.3도~12.7도)보다 높을 확률이 70%, 비슷할 확률이 30%로 나왔다.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0%로 제시됐다.
올해 연평균 기온은 평년 연평균 기온보다 0.601∼1.826도(평균 1.121도)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역대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2024년 14.5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유럽, 유라시아, 동아시아 지역에 동서 방향의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된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이 평년 연평균 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봤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도 오를 전망이다. 올해 연 해수면 온도는 평년 연 해수면 온도(16.4도~16.6도)보다 높을 확률이 80%, 비슷할 확률이 20%로 제시됐다. 평년 연 해수면 온도보다 낮을 확률은 0%로 나왔다.
올해 연 해수면 온도는 평년 연 해수면 온도보다 0.40도~1.29도(평균 0.899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연 강수량은 평년 연 강수량(1193.2~1444.0㎜)과 비슷할 확률이 50%, 많을 확률이 30%로 전망됐다. 평년 연 강수량보다 적을 확률은 20%로 나왔다.
기상청의 이번 전망은 기온, 강수량 등을 조건으로 한 과거 관측 자료뿐만 아니라 구름, 바람, 해수 온도, 토양 온도 등 다양한 기상 요소를 반영한 '역학 기후예측모델'을 통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