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겸 연기자 파파금파가 시청자들의 응원 속에 새해를 활짝 열었다.
파파금파는 KBS1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에서 홍셰프 역으로 활약 중인 가운데 최근 자신을 응원하는 영상이 최근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 대형 전광판에 송출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응원영상에는 "요즘 홍셰프 매력에 푹 빠졌다", "파파금파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연기·노래 모두 빛나는 팔방미인" 등의 문구가 담겨, 드라마 시청자이자 팬들의 자발적인 지지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일일드라마 출연 배우를 향한 대형 전광판 응원은 이례적인 사례로, 파파금파를 향한 관심과 호감도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한다. '친밀한 리플리' 녹화가 있는 KBS 여의도 별관에는 팬들이 커피와 토스트 등을 준비한 간식차가 등장하기도 했다.

전광판 응원 영상이 내걸린 뒤 파파금파는 "새해에 정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출발했던 첫 정극 연기였는데,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갈수록 자신감이 커지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한 장면, 한 장면 더 진심을 담아 연기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마지막 종영 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22일 첫 방송된 '친밀한 리플리'는 오는 2월까지 방영된다.
'친밀한 리플리'는 파파금파가 처음 도전하는 정극 드라마다. 그는 극 중 홍셰프로 분해 과하지 않은 생활 연기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극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홍셰프가 나오면 긴장이 풀린다", "캐릭터 간 감정을 정리해주는 조율자 같다"는 평가가 나오며, 감초 역할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대형 전광판 응원으로까지 확장됐다. 단순한 팬심을 넘어, 드라마 속 캐릭터와 배우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됐다는 방증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일일드라마 주 시청층을 중심으로 한 입소문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응원 문화로 이어진 점이 눈길을 끈다.
가수로서의 행보 역시 탄탄하다. 최근 발표한 신곡 '사랑에 속았네'는 공개 직후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파파금파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라틴풍 삼바 리듬 위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얹어, 사랑의 달콤함과 이별의 아픔을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파금파는 요즘 연기와 음악, 두 영역에서 동시에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대형 전광판에 걸린 응원 메시지는 그의 현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됐다.
첫 정극 도전이라는 출발선에서 받은 이 응원이 앞으로의 행보에 어떤 성장을 더할지, 파파금파의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