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10월 마지막날 가끔씩 비…일교차 10도 안팎
  • 김영봉 기자
  • 입력: 2025.10.31 00:00 / 수정: 2025.10.31 00:00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예고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출근길을 지나고 있다. 낮 동안 충청과 호남 지역부터 다시 시작돼서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강한 비가 쏟아지며 경기 내륙과 영서 북부, 충남 남부와 전북 북부 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예고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출근길을 지나고 있다. 낮 동안 충청과 호남 지역부터 다시 시작돼서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강한 비가 쏟아지며 경기 내륙과 영서 북부, 충남 남부와 전북 북부 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제주와 수도권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부터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비는 이날 새벽과 오전 사이 제주에,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에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30㎜, 인천·경기서해안 5~10㎜, 서울·경기내륙 5㎜ 안팎 등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1도 △철원 8도 △원주 8도 △강릉 11도 △충주 7도 △대전 7도 △세종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철원 18도 △원주 20도 △강릉 18도 △충주 20도 △대전 20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울산 18도 △제주 21도 등이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동부와 충청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yb@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