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흐린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사진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시민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10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권, 경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흐린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비는 오전(6시~12시)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중북부에서 내리기 시작해 오후(12~18시) 강원남부와 충북북부로 확대될 전망이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서해5도 20~60㎜(많은 곳 서해5도 80㎜ 이상) △서울·인천·경기 남부 5~30㎜ △강원 북부내륙·산지 20~6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강원 북부 동해안 5~30㎜ △강원중·남부 동해안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대기 질은 초미세먼지·미세먼지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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