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목요일인 2일은 오후 경기남부와 세종·충남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전남권과 제주에 비가 시작되고 3일에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목요일인 2일은 오후 경기남부와 세종·충남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전남권과 제주에 비가 시작되고 3일에는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10㎜, 세종·충남북부 5~1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철원 15도 △원주 16도 △강릉 18도 △△충주 15도 △대전 17도 △세종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울산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철원 26도 △원주 26도 △강릉 26도 △충주 26도 △대전 26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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