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8일은 경남권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는 전남권에 밤부터는 전북과 경북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은 이날 강수확률이 20% 이하를 보이며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비는 전라권과 경상권, 제주를 중심으로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9일까지)은 광주·전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10~60㎜, 대구·경북·울릉·독도 5~30㎜, 제주 10~60㎜(많은 곳 80㎜ 이상)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철원 17도 △원주 20도 △강릉 21도 △△충주 19도 △대전 20도 △세종 19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울산 23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철원 27도 △원주 29도 △강릉 32도 △충주 29도 △대전 28도 △세종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yb@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