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금요일인 5일은 강원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구름이 많고 새벽까지 강원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에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남부 5㎜ 내외, 울릉·독도 10~60㎜, 경북동해안 5~20㎜ 등이다.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은 이날 강수확률이 20%를 보이겠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충북 5~40㎜, 광주·전남·전북 5~60㎜, 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5~40㎜, 제주 5~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철원 20도 △원주 21도 △강릉 23도 △△충주 21도 △대전 23도 △세종 22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철원 31도 △원주 33도 △강릉 30도 △충주 32도 △대전 33도 △세종 32도 △전주 34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울산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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