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영남권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제주는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제주 산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내륙·중남부산지 5~20㎜, 강원 남부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 5~30㎜, 전남 남해안 5~40㎜, 광주·전남(남해안 외)·전북 5~3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60㎜(많은 곳 대구·경북 80㎜ 이상), 제주 산지 10~60㎜, 제주 5~20㎜ 등이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남부지방에는 이날 0시부터 자정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5~30㎜, 광주·전남·전북 5~40㎜,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4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더워지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철원 23도 △원주 25도 △강릉 25도 △충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철원 32도 △원주 33도 △강릉 32도 △충주 33도 △대전 33도 △세종 33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대구 35도 △구미 36도 △부산 33도 △울산 34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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