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K팝 아티스트 백호가 K-비건 뷰티 브랜드 '비건 제이'(Vegan J.)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비건 제이 관계자는 1일 "백호와 함께 K-뷰티를 넘어, K-비건 뷰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곧 공개될 일본 진출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호는 최근 솔로 싱글 ‘RUSH’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 대학 축제 및 방송 콘텐츠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고, 지난달 20일에는 '2025 BAEKHO SPECIAL PARTY RUSH MODE'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백호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한 비건 제이는 2024년 미국 아마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한국 내 유통 채널 확장을 본격화하며 곧 일본 시장 진출까지 눈앞에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로써 미국–한국–일본을 잇는 삼각 축을 중심으로, K-비건 뷰티의 새로운 글로벌 확장 모델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의 주요 라인업은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사막 식물의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은 성분을 기반으로, '사막 앰플'과 '오아시스 아이크림'을 통해 피부에 자연의 복원 에너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된 백호는 건강하고 진정성 있는 K팝 아티스트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비건 제이 역시 백호의 따뜻하고 신뢰감 있는 매력을 통해 브랜드의 자연주의 철학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에 시너지를 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