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일상이 된 '불볕더위'…소나기도 폭염엔 역부족
  • 이다빈 기자
  • 입력: 2025.07.29 00:00 / 수정: 2025.07.29 00:00
경기·강원 일부 지역에 5~20㎜ 소나기
화요일인 29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박헌우 기자
화요일인 29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다빈 기자] 화요일인 29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늦은 오후(오후 3시~6시)부터 한때 경기북동부와 강원중·남부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5~20㎜, 강원중·남부산지 5~2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철원 23도 △원주 24도 △강릉 26도 △충주 23도 △대전 27도 △세종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울산 23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철원 34도 △원주 35도 △강릉 35도 △충주 36도 △대전 37도 △세종 36도 △전주 37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울산 33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최고체감온도는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며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및 정전에 대비하고 차량에 인화성 물질을 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answer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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