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토요일인 26일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 주중 가장 더운 날이 될 전망이다. 대체로 곳곳이 맑겠으나 경남, 제주는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기온은 28도에 습도는 70%도로 전날보다는 낮은 습도를 보이지만 폭염은 한층 강화되겠다. 열대야가 이어져 자정께 기온 30도에 습도 70%를 보이겠다. 경남권과 제주도는 구름이 끼는 가운데 제주도 곳곳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비가 내리겠다.
비가내리는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제주도 산지 20~60㎜ 등으로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2~3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철원 23도 △원주 24도 △강릉 27도 △충주 23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8도 △인천 34도 △철원 35도 △원주 35도 △강릉 35도 △충주 36도 △대전 37도 △세종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울산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당히 높은 기온으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며 "전반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 오전 11시30분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온열질환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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