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폭우 내리는 제헌절…수도권·충청 최대 200㎜
  • 김영봉 기자
  • 입력: 2025.07.17 00:00 / 수정: 2025.07.17 00:00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5~31도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자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는 최대 200㎜의 폭우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사진은 지난 6월20일 오전 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된 모습./이새롬 기자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자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는 최대 200㎜의 폭우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사진은 지난 6월20일 오전 서울 청계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된 모습./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이자 목요일인 17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는 최대 200㎜의 폭우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최저 20~23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0~150㎜(많은 곳 200㎜ 이상),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중·북부 50~150㎜(많은 곳 200㎜ 이상), 충북 남부 50~100㎜, 전북 30~100㎜(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 20~80㎜(많은 곳 100㎜ 이상) 등이다.

경북 북부내륙은 30~100㎜,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북부내륙 제외)·울릉·독도 10~60㎜, 제주(북부 제외) 20~60㎜, 제주 북부 5~30㎜ 등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철원 22도 △원주 23도 △강릉 24도 △△충주 23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철원 28도 △원주 29도 △강릉 30도 △충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전주 26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며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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