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수요일인 18일 전국에서 대체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다./ 더팩트DB

[더팩트ㅣ강주영 기자] 수요일인 18일 전국에서 대체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다. 서,남해 해안가에는 오전 중 짙은 안개가 껴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한 전국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가겠다. 오전 중 해안 주변으로는 안개가 짙겠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서해안,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슬비를 동반하거나 1km 떨어진 곳까지 안개가 있는 경우도 있겠다.

특히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거가대교 등 교량과 강, 호수, 골짜기가 인접한 도로에서 안개가 낄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추돌사고에 대비한 감속 운행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비행기 운항 역시 변동될 수 있어 이에 대비해 운항 정보를 확인하면 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원주 19도 △대관령 13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울릉도 21도 △독도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원주 31도 △대관령 27도 △청주 32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울릉도 25도 △독도 22도 △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광주·전북·전남·제주는 '좋음'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juy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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