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부터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12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부터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13일까지 20~60㎜(많은 곳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이날 낮 기온이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또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철원 14도 △원주 16도 △강릉 19도 △충주 15도 △대전 17도 △세종 16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철원 29도 △원주 30도 △강릉 26도 △충주 30도 △대전 31도 △세종 31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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