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4일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수요일인 14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0도 △강릉 17도 △청주 14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등이다.

아침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 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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