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5월 평년을 밑돌던 전국 기온이 차츰 회복돼 13일에는 낮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15일에는 수도권과 제주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한 아침 최저기온이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13일에는 수도권과 강원권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특히 대구와 강릉은 각각 낮 최고 28도,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8도까지 오르겠다.
목요일인 15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영서, 전남권, 경남권, 제주에 비가 내리겠다. 일요일인 18일까지 평균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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