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비트코인과 관련한 많은 정보에 혼란스러운 독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미래 화폐의 승자가 만들어낼 거대한 부의 물결, 비트코인의 시대(비트코인의 시대)'가 16일 출간됐다.
'비트코인의 시대'는 투자 자산으로의 비트코인 미래 가치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으로 인해 변화될 부의 흐름과 정치적, 경제적, 산업적, 기술적 상관관계를 알려준다. 책명 그대로 '비트코인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이 담겼다. 비트코인 투자자에게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비트코인 뉴스들을 분석해 줌으로써 향후 비트코인의 향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이 책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가 무엇인지, 그가 비트코인을 통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그로 인해 비트코인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질 것인지에 대해 알려준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비트코인은 한때 고점인 10만달러를 넘어섰으나 관세 전쟁, 전쟁 종식, DEI 논쟁 등 파격적인 행보 탓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금융 시장이 휘청거리는 모습이다.
출판사는 "달러가 석유를 기반으로 기축통화의 자리를 지켜왔다면, 비트코인은 전기를 발판으로 기축통화의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미래 화폐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담은 책"이라고 설명했다.
저자에 대해선 "경제 스토리텔러이자 비트코인 투자자 겸 사업가인 김창익 저자는 25년간 기자로 활동해 실물경제와 화폐 시스템에 대해 연구해 왔다"며 "유가와 달러의 상관관계와 국제 정세를 파악한 후 유가의 가격 패턴을 예측해 10배의 수익을 얻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책은 △1장 비트코인, 투기가 아닌 투자가 되다 △2장 비트코인은 오를 수밖에 없다 △3장 트럼프는 왜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었나 △4장 비트코인은 세계 경제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5장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 △6장 비트코인의 시대는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다.
김창익 지음 / 출판 다산북스 / 400쪽 /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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