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독창적인 음악적 해석과 정교한 기교로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이 특별한 리사이틀로 국내 클래식 팬들을 찾는다.
박미현은 영국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과정(Artist Diploma)을 밟으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프란츠 슈베르트, 벤자민 브리튼, 모리스 라벨, 조르지 에네스쿠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본인의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낭만주의부터 현대 음악까지 시대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화려한 기교와 서정성등 높은 음악적 해석을 요구하는 슈베르트의 Rondo Brillante in b minor for violin and piano, D.895로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의 만의 세련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을 전달한다.
또한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브리튼의 작품과 모리스 라벨, 조르지 에네스쿠의 작품을 통해 클래식 팬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박미현은 영국 명문 예술학교인 Yehudi Menuhin School 졸업하고 영국 왕립음악대학 (Royal College of Music)에서 학사, 석사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현재 영국 왕립음악대학(Royal College of Music)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런던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옥스포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연주자로 활동중이며 Brompton Quartet과 앨범 발매와 크로이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레스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을 앞두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현의 공연은 다음달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내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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