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겉옷을 들고 산책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오승혁 기자] 금요일인 7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낮 기온은 10도 이상으로 올라가 일교차가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3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가 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강하게 치겠다. 동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 먼바다엔 시속 30~60㎞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4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춘천 11도 △강릉 7도 △대전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남·전북은 '나쁨'이고 이외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전·충북·광주는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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