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두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24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기온이 낮아 꽁꽁 얼어붙은 출근길이 예상된다. 전라권과 제주도 중심으론 이날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3~8도"라며 "평년(최저 영하 7도~영상 3도, 최고 6~11도)보다 낮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춘천 영하 10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7도 △청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전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4도 △제주 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8도 △대전 6도 △청주 5도 △광주 6도 △전주 6도 △대구 8도 △부산 8도 △제주 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와 빙판길·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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