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지긋지긋한 한파…칼바람에 체감온도 '뚝'
  • 이윤경 기자
  • 입력: 2025.02.21 00:00 / 수정: 2025.02.21 00:00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도
동해 중부 먼 바다 풍랑특보 발효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남윤호 기자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금요일인 21일도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된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남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11도 △강릉 영하 5도 △청주 영하 5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5도 △전주 영하 6도 △광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3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춘천 4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5도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 내륙,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질 전망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먼바다는 다음날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2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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