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풍에 최저 영하 12도…눈·비 소식도
입력: 2025.01.03 00:00 / 수정: 2025.01.03 00:00

낮 최고기온 1~7도…건강관리 유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후 추위가 이어진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장윤석 기자
기록적 폭설이 내린 후 추위가 이어진 지난해 11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을사년 첫 금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10도 △강릉 영하 3도 △대전 영하 5도 △청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1도 △전주 영하 2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4도 △청주 4도 △광주 4도 △전주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제주 8도 등이다.

일부 지역에선 눈과 비 소식이 있다.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북서해안에, 늦은 오후 충남남부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늦은 새벽부터 전남서해안과 충남권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북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산지, 일부 경남권, 일부 경기 남부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경상권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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