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챌린지 기부…유튜브 '러브온탑' 23일 오픈
입력: 2024.08.22 17:55 / 수정: 2024.08.22 17:55
러브온탑 첫회에 출연한 뉴이스트 출신 백호./바보의나눔
'러브온탑' 첫회에 출연한 뉴이스트 출신 백호./바보의나눔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23일 오후 6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유튜브 채널 ‘러브온탑’을 오픈한다.

'러브온탑’은 스타가 ‘탑 쌓기’ 게임 챌린지에 참여해 미션을 성공하면 점수에 따라 스폰서사가 스타의 이름으로 ‘바보의나눔’에 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적립돼 전액 ‘가족 돌봄 청년(영케어러)’를 위해 사용된다.

매주 금요일마다 매회 다른 스타가 탑 쌓기에 도전한다. 첫 방송에는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가 출연한다.

출연자는 물론 대중이 쌓은 컵의 개수를 더해 가장 많은 출연자가 최종 우승을 하게 되며 해당 출연자 팬덤의 이름으로 100만 원을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는 "바보의나눔은 고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공익법인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러브온탑’이 비영리단체 모금의 새로운 장이 돼 가족 돌봄 청년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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