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두 여인 최지우-손예진, 누가 日 흥행퀸 되나
  • 탁진현 기자
  • 입력: 2006.04.06 08:25 / 수정: 2006.04.06 09:06


[탁진현기자] 배용준의 두 여인 최지우와 손예진이 일본에서 흥행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최지우가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연리지'(김성중 감독·화이트리시네마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로 지난해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이재한 감독·싸이더스 제작)를 통해 일본에서 흥행퀸 자리에 오른 손예진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공교롭게도 최지우와 손예진 모두 배용준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손예진은 배용준과 함께 출연한 '외출'의 인기를 이어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일본 흥행에 성공한 케이스. 최지우는 배용준과 연인으로 출연한 '겨울연가'로 일본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 한류 붐을 일으키며 '지우히메(지우공주)'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지우는 최근 종영한 일본 TBS 한·일합작드라마 '윤무곡'을 통해 더욱 주가가
치솟은데다 '연리지'도 일본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이번 결과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과연 최지우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여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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