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말이야. 왜그래.’
‘남자가 그거 밖에 못 마셔?’
술자리에서 술 제대로 못 마시는 사람들이 듣는 핀잔이다. 남자로 태어나 술 한 잔 못 마시는 사람, 언제나 찬밥신세이다.
반면, 첫 잔부터 원샷으로 들이켜고, 날이 새도록 취하지 않는 ‘남자다움(?)’을 보이는 남자들은 ‘역시 대단하다’, ‘주당신이다’ 라며 주변 남성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주당들, 집에서는 아내 앞에서 꼬리 내리기 바쁘다는데.
술을 그야말로 ‘퍼’마시는 주당들, 술자리에서 술 잘 마시는 것, 많이 마시는 것이 남자다움이라고 목이 터지도록 외치던 그들이, 정작 집에 돌아가서는 남자다움을 상실한다? 어떤 사연일까?
면목동 나주당(50세, 가명)씨는 알아주는 주당이다. 친구들 모임, 가족모임, 회사 모임 등 각종 모임에서는 항상 술, 술, 술자리이다. 하지만 나 씨는 집에서는 통 힘을 못 쓴다. 아내와의 잠자리에서는 한 없이 작아만(?)지는 그. 문제는 발기부전이었다.

의외로 중년 이상의 남성들 중 나 씨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이 많다.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들 40~50%이상에게서 발생한다는 발기부전은 성관계 시 제대로 ‘서’야 할 그곳이 웬일인지 망연자실하고 있는 상태이다. 정확한 사전적 의미로 발기부전이란, 음경의 발기가 잘 되지 않는 병적 상태를 말한다. 그렇다 발기부전은 질병이나 다름없다. 그 뜻인즉,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술과 발기능력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는 예전부터 많이 해오고 있었다. 여러 연구 자료들을 분석해보면 결국 잦은 음주, 잦은 과음은 발기 능력이 떨어지게 하고, 정자의 상태도 힘이 없는 정자를 배출하며, 정자의 수도 현저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즉, 술자리에서 큰소리치면서 술을 ‘퍼’ 마시는 주당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침대에서도 큰소리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홀인원 비뇨기과 의료진에 따르면 이러한 남성들의 문제는 발기부전 보다도, 자신의 상태를 그저 숨기기에 급급하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부관계를 회피하게 되고, 부부간의 금실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
홀인원 비뇨기과 디지털 단지점 노상휴 원장은 “발기부전은 질병이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로써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시중의 발기부전 치료제나 영양제는 발기부전의 확실한 치료책이 되기 힘들다. 그것보다는 병원을 찾아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하다.” 고 전한다.
이런 발기부전 남성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수술로는 음경보형물 수술이 있다. 이것은 음경해면체내에서 발기를 마음대로 일으킬 수 있는 인공물을 설치하는 시술로 자유로운 성생활을 돕고 부작용이 없어 효과가 큰 수술이다.
속으로는 약한 남자, 겉으로만 강한 남자인 남성들, 이제 적절한 치료로 속도, 겉도 강한 남자로 거듭나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 홀인원비뇨기과 디지털단지점 노상휴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