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구화장’ 교육기관, 안전이 우선 돼야
입력: 2013.12.13 10:56 / 수정: 2013.12.13 10:56
최근 반영구화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안전하지 않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시술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비앤미 교육연구원 제공
최근 반영구화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안전하지 않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시술을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비앤미 교육연구원 제공

[이철영 기자]아름다운 ‘민낯’ 얼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미용문신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화장법 ‘반영구화장(컨투어메이크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예전의 (영구) 문신은 잉크를 사용하며,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부자연스럽고 시간이 지나면 촌스러운 인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부분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반영구 화장을 찾는 추세이다.

반영구화장은 눈썹, 아이라인, 입술 등에 천연색소를 침착시켜 2~3년 정도 화장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화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고 또렷한 인상을 표현할 수 있어 많은 여성이 반영구화장을 선호하고 있다. 남성들 사이에서도 취업 등의 목적으로 좋은 인상을 위해 반영구화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반영구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자연스러움’이다. 비앤미 교육연구원 원장은 “만족도 높은 반영구화장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테크닉, 색소, 시술 방법 등 4가지 요소를 모두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한다.

국내에서 반영구화장을 가르친다고 하는 곳이 많지만, 알고 보면 뷰티숍을 운영하는 곳에서 학원이라고 이름을 붙여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반영구 화장은 엄연한 의료행위로 병원이 아닌 일반 숍에서 시술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반영구화장 전문 교육기관인 비앤미 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체계화된 교육을 이수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이론과 실기에 대해 정확한 의료적 이론을 바탕으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반드시 검증된 기기와 색소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영구화장은 얼굴 부위에 시술하는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올바르고 전문적인 교육기관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앤미 교육연구원은 대한자격검정협회 인증교육기관으로 국내에 반영구 화장을 최초로 도입해 수많은 의료인과 반영구 화장 아카데미의 교육자들을 양성해 온 반영구 화장 전문 교육기관이다.

또한, 컨투어메이크업의 개념과 원리를 철저하게 파악한 후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용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고 있다. 병원 뷰티라이너 과정부터 강사과정, 컨투어메이크업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대부분 수강생이 교육 수료 후 반영구화장 전문 아티스트의 실력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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