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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자금으로 도박했던 펀드매니저의 돈을 딴 토비 맥과이어가 일부 금액을 돌려주기로 결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영화 스틸컷 |
[더팩트|박종엽 인턴기자] 도박으로 챙긴 돈을 반환하라는 소송을 당한 배우 토비 맥과이어(36)가 금액 일부를 돌려주기로 결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각) US매거진 등 미국 언론들은 “맥과이어가 지난 6월 펀드매니저 브래들리 루더만과 도박에서 딴 돈 일부를 그의 투자자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US매거진은 이어 “총 31만1000달러(약 3억5800만원) 중 8만달러(약 9200만원)상당이 반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루더만의 투자자들은 “그가 사기로 모은 돈을 가지고 도박을 했다”며 “맥과이어가 딴 돈은 불법소득”이라고 주장했다. US매거진은 “투자자들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인 맥과이어는 다음주 중으로 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맥과이어 측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소송을 진행할 경우 막대한 비용이 들 것으로 판단돼 금액 일부를 돌려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의를 위한 결정일 뿐 맥과이어는 절대 불법도박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993년 영화 ‘이 소년의 삶’으로 데뷔한 맥과이어는 영화 ‘스파이더 맨’의 주인공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2012년 그의 최신작 ‘더 리미트’가 개봉한다.
journalistjyp@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