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보석디자이너 남친과 3년 만에 약혼
입력: 2011.11.29 09:10 / 수정: 2011.11.29 09:10

▲남자친구와 약혼한 앤 해서웨이./ 영화 러브&드럭스스틸컷
▲남자친구와 약혼한 앤 해서웨이./ 영화 '러브&드럭스'스틸컷

[ 오영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29)가 남자친구인 아담 셜먼(30)과 약혼했다.

영국 연예지 쇼비즈스파이는 28일(현지시각) "앤 해서웨이가 미국 매체 US 위클리를 통해 보석디자이너 겸 배우인 남자친구 아담 셜먼과 약혼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년동안 만남을 가져온 두 사람은 지난 27일 뉴욕 브룩클린에서 아담과 함께 있는 앤의 손에 약혼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이후 약혼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앤은 "우리는 첫눈에 반했지만, 함께 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그는 내가 애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나도 그가 여자친구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런 여자가 되고 싶지 않아서 거리를 갖는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아담은 나의 계획을 망쳐놨다"면서 "난 정말로 혼자만의 시간을 기대해왔다. 하지만 바보처럼 사랑에 빠진다"고 행복한 푸념을 늘어놨다.

한편 앤은 부동산 개발업자인 전 애인 라파엘로 폴리에리가 사기 혐의로 체포된 2008년 중반 그와 헤어졌고 11월부터 아담과 교제를 시작했다. 라파엘로는 이후 수백만 달러의 투자 음모에 가담한 죄로 4년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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