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전여친 자서전에 과거 들통날까 '근심걱정'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1.08.13 09:09 / 수정: 2011.08.13 09:09

▲암울했던 과거가 전 여자친구에 의해 폭로될까 두려워하고 있는 조니 뎁/더팩트DB
▲암울했던 과거가 전 여자친구에 의해 폭로될까 두려워하고 있는 조니 뎁
/더팩트DB

[박소영 기자] 모델 케이트 모스(37)가 자서전 출판 계획을 알리자 그의 옛 연인이었던 배우 조니 뎁(48)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에 따르면 조니 뎁은 케이트의 자서전에 자신의 이야기가 실리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자신의 어둡고 난잡했던 과거에 팬들은 물론 가족들이 상처받을까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그의 한 측근은 "조니 뎁은 알코올 중독에 약물 복용까지 한 과거 이미지를 벗기 위해 열심히 일해 왔다"며 "하지만 암울한 그의 과거를 케이트가 자서전에 싣는다면 현재 가족들이 또 다시 실망할 게 뻔해 조니 뎁의 걱정이 태산이다. 특히 그는 훗날 자신의 아이들이 그 책을 읽고 슬퍼할 것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케이트 모스는 남편 제이미 힌스(43)의 적극 권유로 자서전을 내겠다고 알린 바 있다. 책 속에 전 연인이었던 조니 뎁, 피트 도너히 등의 적나라한 실체를 담겠다고 선언까지 했다. 이런 까닭에 조니 뎁은 케이트가 어떤 폭로를 할지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니 뎁은 평소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이 그린 티셔츠를 입고 다닐 정도로 '딸바보'로 유명했다. 그런 그가 가족과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케이트의 자서전에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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