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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사고와 경찰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에스텔라 워 렌. 사진은 영국 ‘오렌지 뉴스’ 보도화면 캡처. |
[이성진기자] 모델 겸 배우 에스텔라 워렌이 음주운전 사고와 경찰 폭행 후 도주 혐의로 곤욕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닷컴’은 24일(현지시간) “워렌이 최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 길가에 정차한 차량 세 대를 들이받았다. 이후 현장에서 자신을 체포한 경찰을 밀치고 때린 뒤 도주하려다 수갑에 채워진 채 경찰서로 직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서에 들어가려 도중에도 도주하려다 다시 붙잡히는 등 난동을 부렸다”며 “음주 뺑소니에 폭행 혐의까지 추가돼 처벌 수위가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측도 워렌이 체포 당시 만취한 상태였다고 밝혀 그가 음주 교통사고 혐의로 처벌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워렌은 패션모델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혹성탈출’ ‘드리븐’ ‘퍼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