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들고 있던 성기 모양 젤리, 사실은…."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1.04.01 09:03 / 수정: 2011.04.01 09:29
▲최근 수리 크루즈가 손에 들고 있던 성기 모양 젤리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한 케이티 홈즈/사진=영화 스틸컷
▲최근 수리 크루즈가 손에 들고 있던 성기 모양 젤리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한 케이티 홈즈/사진=영화 스틸컷

[박소영 인턴기자] 톰 크루즈(49)의 아내 케이티 홈즈(32)가 최근 자신의 딸 수리 크루즈(4)가 손에 들고 있던 성기 모양 젤리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홈즈가 한 쇼에 출연해 당시 일에 대해 자초지종을 설명한 사실을 보도했다. 수리는 최근 '페니스 거미스(Penis Gummies)'라고 불리는 성기 모양의 젤리를 손에 든 장면이 포착돼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다.

유명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한 홈즈는 당시 그 젤리가 '스웨디시 피시(Swedish Fish), 즉 물고기 모양의 젤리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뉴욕에서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는데 우연히 아이가 그 물건을 집어든 것"이라며 "그런 모양의 젤리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너무 끔찍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너무 놀라서 수리에게 당장 내려놓으라고 소리쳤다"며 "왜 아이들이 많이 찾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그런 젤리를 파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편 홈즈는 토크쇼에서 자신의 새 TV 미니시리즈 '더 케네디즈(The Kennedys)'의 홍보도 잊지 않았다. 3일부터 매주 일요일 미국 전역에 방송될 이 드라마는 미국 전 대통령 존 F. 케네디 일가의 스토리를 다뤘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 BBC2 채널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케네디 가문에서 드라마 내용이 터무니없다며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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