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라스트 나잇'에서 로라 캐릭터를 열연한 에바 멘데스. |
[김세혁기자] 할리우드 스타 에바 멘데스(37)의 누드를 담은 예술작품이 전시회를 앞두고 도난 당해 관계자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번 주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선을 보일 예정이던 에바 멘데스의 누드 작품이 알 수 없는 경로를 통해 사라졌다. 관계자들은 인쇄업체에서 전시회장으로 이송되는 사이에 누군가 작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에바 멘데스의 사진을 촬영한 린던 추벅 등 전시회 관계자들은 경찰에 즉각 도난 신고를 했으나 사진이 전시회 전에 돌아오리라는 보장은 없는 상황. 경찰 관계자 역시 "섹스 비디오 유출 등으로 그간 말이 많았던 에바 멘데스의 누드사진이라면 밀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결혼에 대한 환멸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던 에바 멘데스는 오는 3월 개봉하는 키이라 나이틀리, 샘 워싱턴 주연의 영화 '라스트 나잇'에서 로라를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