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미 인턴기자] 영화 '택시'의 주인공 사미 나세리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외신은 "사미 나세리가 8일 프랑스 파리의 한 술집에서 한 남성에게 칼을 휘둘러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일 나세리는 전 여자친구를 포함한 여성 2명과 말다툼이 생긴 후 극도로 흥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세리는 두 여성이 도움을 청한 한 남성에게 칼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나세리는 사고 직후 집으로 돌아왔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돼 수감됐다.
한편 나세리는 지난해 11월 무면허 운전과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금고 6개월과 7500 유로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사진=영화 '택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