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지연기자] 일본 인기 여배우 아오이 유우(23)가 남성 6인조 아이돌 그룹인 'V6'멤버 오카다 준이치와 열애중이다.
29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우산을 함께 쓰고 마켓에서 장을 보러 온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장을 본 후 유우의 맨션으로 함께 들어갔다.
프라이데이는 또한 "두 사람은 장을 보는 동안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둘은 그날 밤 유우의 맨션에서 밤을 지샜다"며 다소 선정적인 기사를 싣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방송된 일본 TBS드라마 '타이거&드래곤'에 출연하면서 핑크 빛 무드를 키웠다. 한때 바쁜 서로의 스케줄로 멀어지기도 했지만 최근 다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준이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미 성인이기 때문에 사적인 문제는 본인에게 맡기겠다"고 말해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했다. 둘의 교제를 뒤에서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었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괴물'을 반든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도쿄'의 여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마쳤으며 곧 일본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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