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깜짝 발언 "호텔에서 알몸으로 노상방뇨했다"
  • 강경윤 기자
  • 입력: 2008.02.15 09:55 / 수정: 2008.02.15 09:56

[뉴스편집팀]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호텔 복도에서 노상방뇨를 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송대관은 지난 14일 KBS-TV ‘해피투게더’에서 그 전날 마신 술 때문에 호텔의 복도에서 볼일을 봤던 일화를 깜짝 고백했다. 그는 "미주 콘서트에 갔던 송대관은 몽롱한 상태로 일어나 변기로 착각하고 오줌을 누었지만 그곳은 호텔 복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 돌아보니 호텔복도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다"며 "취기가 덜 깬 상태에서 현관문을 화장실 변기로 착각해 생긴 일. 여름에 옷을 안 입고 자는 버릇이 있어 알몸인 상태로 호텔 복도에 서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했다.

송대관은 “방문은 저절로 잠겼고, 알몸의 상태다보니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복도 끝에 전화가 있어 프론트에 연락해 ‘문제가 생겼다’고 전하니 ‘우리도 보고 있다’고 하더라”며 “알고 보니 그들은 CCTV로 내가 알몸 상태에서 노상 방뇨하는 현장을 다 지켜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은진은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봤냐는 질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시했던 연예인은 개그맨 L씨다"라고 고백했다. 심은진의 말을 귀담아 듣던 신봉선은 "이정수 아니냐"고 소리쳤고, 심은진이 당황해하며 사실상 L군은 이정수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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