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100억 스트리밍 돌파…전 세계 그룹 최초

  • 최수빈 기자
  • 입력: 2026.10.16 11:42 / 수정: 2026.10.16 11:42
정규 5집 '아리랑' 50억 재생…신기록 견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빅히트 뮤직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6일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이날 기준 올 한 해 누적 100억 재생 수를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배드 버니 등 세계적인 솔로 아티스트들이 연간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바 있지만 그룹으로서는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방탄소년단의 올해 누적 재생 수는 지난해(45억 회)보다 약 122%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50억 회 넘게 재생되며 신기록 달성을 이끌었다.

'아리랑' 발매 이후 일일 스트리밍 수 역시 크게 증가했다. 앨범 발매 직전 약 2300만 회였던 일일 재생 수는 발매 당일인 3월 20일 1억 3000만 회까지 치솟았다. 같은 날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수록곡 14곡이 1위부터 14위까지 휩쓸었다.

타이틀곡 'SWIM(스윔)'은 발매 첫날에만 약 1400만 회 재생되며 2026년 발매곡 중 가장 높은 일일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아리랑'은 지난 14일 기준 누적 재생 수 50억 회를 기록하며 올해 발매된 앨범 가운데 스포티파이 최다 재생 수를 기록 중이다. 2위인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정규 3집과는 약 20억 회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시상식은 미국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의 일본판으로, 수상자를 사전 발표한 뒤 본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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