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 김강우, 신라 승부사 김춘추 변신
  • 문채영 기자
  • 입력: 2026.10.06 14:10 / 수정: 2026.10.06 14:10
신라 제29대 국왕 김춘추 役…스틸 공개
배우 김강우가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서 태종무열왕 김춘추 역을 맡는다. /KBS2
배우 김강우가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서 태종무열왕 김춘추 역을 맡는다. /KBS2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김강우가 남다른 정치 감각으로 신라를 지킨다.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극본 김리헌·홍진이, 연출 김영조·구성준) 제작진은 6일 탁월한 외교력과 처세술을 갖춘 지략가 김춘추 역을 맡은 김강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김강우가 연기하는 김춘추는 폐립 된 진지왕의 손자로 성골들의 견제를 받는 인물이다. 대야성이 백제에 함락되며 신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자 정치의 중심에 뛰어든다.

김춘추는 그만의 방식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한다. 진골 출신 중 최초로 왕위(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에 오른 그는 삼국통일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스틸 속 김강우는 단단한 눈빛과 기백으로 김춘추의 뜨거운 열정을 그려내고 있다. 혼란이 몰아치는 전투부터 목에 칼이 들어오는 일촉즉발의 외교 현장까지 극한의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김춘추의 강인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김춘추는 신라의 운명을 걸고 외교의 일선에 섰던 전략가다. 냉철한 결단력과 불굴의 의지를 숨긴 채 탁월한 언변과 소통 능력을 앞세운다. 시대의 풍파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낸 김춘추의 치열한 여정이 김강우의 섬세한 연기로 표현된다.

제작진은 "김강우는 예리함과 온화함을 넘나드는 김춘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그려내고 있다"며 "김춘추가 삼국통일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맞닥뜨렸던 고뇌와 선택의 순간들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28부작으로 구성된 '문무'는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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