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일본 팬 콘서트 투어까지 더해 현지 공연 누적 관객 150만 명을 넘겼다.
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 IN JAPAN(더 스테이지 2026 뉴 웨이브 : 라이브 인 재팬)'을 개최했다. 총 4만 5천여 명의 관객이 모였다.
이로써 트레저는 일본 단독 공연 누적 관객수 150만 명을 돌파하며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형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2020년 데뷔 후 6년 만에 유의미한 이정표를 세웠다.
앞서 트레저는 오사카를 시작으로 가나가와, 효고, 아이치, 후쿠이, 후쿠오카, 도쿄까지 총 7개 도시, 17회 공연을 통해 약 24만 명에 육박하는 팬들과 교감했다. 전 회차가 일찌감치 매진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고, 도쿄 마지막 날 무대는 일본 주요 OTT 테라사(TELASA)에서 단독 생중계됐다.
터질 듯한 함성 속 무대에 오른 트레저는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앨범 차트 정상을 석권한 미니 4집 'NEW WAV' 타이틀곡 'IF I(이프 아이)'와 신곡 무대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비트에 맞춘 역동적인 퍼포먼스, YG표 고품격 밴드 라이브와 화려한 연출이 한데 어우러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일본 투어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세트리스트와 디테일한 연출도 빛을 발했다. 멤버들은 현지 인기곡 커버와 개성 넘치는 유닛 스테이지를 비롯해 'BEAUTIFUL(뷰티풀)', 'Here I Stand(히어 아이 스탠드)', 'LET IT BURN(렛 잇 번)' 등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 관객 참여형 게임과 무빙카(토롯코)로 객석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마지막 날 무대에서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더블 앙코르 곡으로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트레저는 "투어를 시작하고 어느덧 한 계절을 지나왔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트레저 메이커(팬덤명) 덕분에 매 순간 행복했고 많은 힘을 받았다.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트레저는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 인기를 이어갔다. 투어 도시에서 공연 및 앨범 관련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후지TV '2026 FNS 가요제 여름', 니혼TV 'THE MUSIC DAY 2026(더 뮤직 데이)', TBS '바나나 샌드' 등 일본 대표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트레저는 총 10개 도시, 22회차에 달하는 '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를 전개하고 있다. 일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오는 12일 홍콩, 26일 가오슝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조우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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