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경쟁을 넘어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제작진은 30일 강비오(송강 분)와 최정요(이준영 분)의 3단계 감정 변화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만 모인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경쟁, 성장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강비오는 하루 10시간의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노력형 천재다. 하지만 타고난 감각만으로 모두를 압도하는 전학생 최정요가 등장하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한계를 실감하게 된다.
반면 최정요는 우연히 강비오의 연주를 본 뒤 다시 피아니스트의 꿈을 꾸게 된 인물이다. 때문에 그는 강비오에게 친밀감을 느끼며 먼저 다가간다. 노력으로 정상에 오른 강비오와 재능을 바탕으로 뒤늦게 꿈을 좇는 최정요가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틸은 이러한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세 단계에 걸쳐 담아냈다. 먼저 교실에서 마주 선 강비오와 최정요는 서로를 경계하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형성한다. 상대를 향한 묘한 신경전은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충돌을 예고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한 대의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같은 악보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가까운 친구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 전해지며 어느새 깊어진 유대를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각자의 피아노 앞에 선 강비오와 최정요가 서로를 바라보며 비장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피아노 듀오 연주인 '포핸즈'처럼 완벽한 호흡이 필요한 순간, 두 사람이 어떤 화음과 울림을 완성해 낼지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포핸즈'는 경계와 경쟁으로 시작해 우정을 쌓고, 나아가 서로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돼가는 강비오와 최정요의 관계성을 예고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포핸즈'는 오는 8월 29일 저녁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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