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채민과 노윤서가 3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풋풋한 청춘의 설렘을 그렸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애틋한 순애보로 한층 깊어진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tvN 새 드라마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극본 김솔지, 연출 최정규·김희원) 제작진은 29일 "2027년 공개를 확정했다"는 소식을 밝히며 이채민과 노윤서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은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 시간의 무한 반복에 갇힌 남자 차결(이채민 분)과 그의 삶을 지키기 위해 운명에 맞서는 여자 남지오(노윤서 분)의 이야기를 그린 타임루프 청춘 로맨스다.
'동궁' '악마판사'의 최정규 감독과 '빈센조'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의 김희원 감독이 공동 연출로 나서며, '쌉니다 천리마마트' '얼어 죽을 연애따위'의 김솔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채민은 사랑하는 여자 남지오를 살리기 위해 죽음과 회귀를 반복하는 남자 차결 역을 맡는다. 차결은 다정하면서도 차갑게 선을 긋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로, 남지오를 잃은 뒤 시간을 거슬러 같은 봄을 반복하며 운명을 바꾸려 한다.
노윤서는 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는 태권도 유망주 남지오를 연기한다. 남지오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인물로, 예상치 못한 부상을 계기로 차결을 만나 운명 같은 사랑과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무엇보다 이채민과 노윤서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2023년 방송한 tvN '일타 스캔들'에서 풋풋한 청춘의 설렘을 그려 호평을 받았다. 약 3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서로를 위해 삶과 죽음의 경계까지 뛰어드는 연인으로 호흡하며 한층 짙어진 감성과 애틋한 로맨스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은 시간을 뛰어넘어 서로를 지키려는 두 청춘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라며 "이채민과 노윤서가 보여줄 섬세한 감정 연기와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은 2027년 tvN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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