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사랑이 온다'가 다채로운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다.
KBS2 새 토일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 제작진은 16일 작품 속 각양각색 커플들의 단짠 케미를 담은 사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 내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상은 "사랑은 어떻게 알아채나요?"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포문을 연다. 특히 운명 같은 사랑부터 티격태격하는 악연까지 다채로운 로맨스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우리가 보통 인연입니까?"라며 마음을 어필하는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의 깊은 눈빛이 인연인 듯 이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같은 옷을 입고 두 번이나 마주친 데 이어 아르바이트까지 함께하게 된 운명적인 순간들이 겹치며 묘한 설렘을 자아낸다.

또 버스 안에서 노약자석에 앉은 한규영(박유나 분)을 향해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라며 창문을 툭툭 치는 조흥식(배정남 분)과 이를 못 들은 척 눈을 감아버리는 그녀는 시작부터 앙숙으로 얽히며 유쾌한 웃음을 안긴다. 버스 하차 직후 조흥식이 한규영의 구두를 바닥에 내리치고 그녀가 울상을 짓는 등 길 위에서 벌어지는 소동에 관심이 모인다.
이 밖에도 곤란한 상황에 처해 웅크린 권희나(정보민 분)의 손을 잡고 "그대로 앞만 보고 가요"라며 이끄는 한규오(배윤규 분)의 단단한 모습, 사람들 앞에서 김무진을 가리키며 "이 남자 제 남자친구예요, 제 거예요 이 남자"라고 당당하게 선포하는 장서현(이주연 분)의 모습 등은 앞으로 이들이 그려나갈 따뜻한 교감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에는 앞서 던진 "사랑은 어떻게 알아채나요?"라는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 김무진이 들키고 싶은 진심을 고백한다. 한규림에게 "나한테 계속 설레기나 해요. 안 들켜도 좋고 들키면 더 좋고"라며 훅 치고 들어오는 그의 진심 어린 모습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린다.
총 50부작으로 구성된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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