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자체 최고 5.9%로 종영…이재욱·신예은 해피엔딩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7.08 09:49 / 수정: 2026.07.08 09:49
7일, 12회 끝으로 종영…유종의 미
이재욱·신예은·이수경·김윤우, 모두 해피엔딩
배우 이재욱 신예은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NA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재욱 신예은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NA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닥터 섬보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과 함께 따뜻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극본 김지수, 연출 이명우)는 7일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최종회 시청률은 5.9%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는 직전 시청률 4.9%보다 1%P 높은 수치인 데다 4회 때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 5.2%보다도 높은 수치로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다.

최종회에서는 임시 폐소된 편동 보건지소에 위급 환자가 발생하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고창목(김해곤 분)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쓴 염병철(김윤배 분)이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심각한 출혈로 생명이 위태로워진 것. 육하리(신예은 분)는 망설임 없이 보건지소에서 약품을 가져왔고, 도지의(이재욱 분) 역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치료에 나섰다.

하지만 사람을 살리기 위한 선택은 또 다른 위기를 불렀다. 행정 명령을 어기고 진료를 진행한 탓에 보건지소는 징계 위기에 놓였다. 황신혜(주인영 분)는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나섰고, 최향미(정애연 분)는 편동도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고창목과의 타협을 제안했다. 반면 도지의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고, 현치연(홍민기 분)은 주민들과 동료들을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설득했다.

결국 도지의는 타협 대신 변화를 선택했다. 그는 연설장에서 고창목의 사업 자금 횡령 사실을 폭로했고, 혼란 속에서 고창목이 부상을 입자 그가 평소 내세우던 논리를 그대로 돌려주며 치료를 거부했다. 이에 고창목이 결국 항복하면서 보건지소의 임시 폐소도 해제됐다.

새로운 봄을 맞은 편동 보건지소에는 새 의료기기가 들어왔지만 공보의들과 주민들에게는 이별의 시간도 찾아왔다. 도지의는 "버틴다는 말이 처음엔 싫었다. 시작하기도 전에 져버리라는 뜻 같았다. 그런데 버티고 나니까 제일 센 게 버티는 거더라"며 지난 시간을 돌이켰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 청춘들의 성장도 그려졌다. 현치연은 주민들과의 추억을 안고 새로운 길을 향했고, 엄정선(이수경 분)과 용주천(김윤우 분)은 같은 미래를 약속했다. 육하리는 편동도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고, 도지의 역시 두려웠던 바다를 극복하며 한 걸음 나아갔다.

서로를 놓지 않겠다고 약속한 도지의와 육하리의 입맞춤은 해피엔딩을 완성했고, 이후 교도소 공보의로 새 출발하는 도지의의 모습은 또 다른 이야기를 예고했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