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사운드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음악으로 확장을 추진한다.
실리카겔(김한주 김춘추 김건재 최웅희)은 6월 30일 각 음악 사이트에 세 번째 정규앨범 'Ballad of You(발라드 오브 유)'의 선공개 싱글 'Molecular Gastronomy(몰레큘러 가스트로노미)'를 발매했다.
'Molecular Gastronomy'는 실리카겔이 세 번재 정규앨범에서 선보일 변화의 흐름을 드러낸 곡이다. 통통 튀는 리듬과 귀여운 합창, 강렬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지며 예측을 벗어나는 전개를 완성했다.
'분자 요리'를 뜻하는 제목 'Molecular Gastronomy'는 음악을 만드는 일과 요리를 하는 일에는 정답이 없다는 실리카겔의 생각에서 출발했다.
김한주(보컬·키보드)와 김춘추(기타)는 "분자 요리학이 우리가 음악을 만드는 방식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제목으로 가져왔다"며 "세 번째 앨범은 앞선 앨범과는 다른 인상을 주고 싶었다. 연주가 강조된 라이브감 있는 음악을 의식했고 이 곡에 특히 그런 매력이 잘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Molecular Gastronomy' 뮤직비디오는 일본의 영상감독 소니(soni)가 연출을 맡았다. 실리카겔이 해외 감독과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에 참가하며 일본에서도 존재감을 알린 실리카겔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더욱 본격적인 해외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실리카겔은 8월 2일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9월 26일과 2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공연 'Silica Gel Asia Tour SynTHESize: Ballad of You in Seoul(실리카겔 아시아 투어 신서사이즈: 발라드 오브 유 인 서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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