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성, 100억짜리 '가짜 가족 사기극' 시작
  • 강신우 기자
  • 입력: 2026.06.30 13:42 / 수정: 2026.06.30 13:42
스페셜 포스터 공개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아파트 제작진이 간헐적 가족 일곱 명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아파트' 제작진이 '간헐적 가족' 일곱 명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JTBC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지성이 '눈먼 돈' 접수를 위해 가짜 가족을 꾸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 제작진은 30일 '간헐적 가족' 7인의 앙상블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인물들은 어딘가를 바라보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아파트'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 분)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배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한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아버지 같은 용만(정진영 분)을 구하기 위해 100억을 마련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박해강이 급조한 가짜 가족들인 '간헐적 가족'과 출격한 모습이 담겼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일곱 명의 가족사진이 반전 코믹 아우라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박해강 역의 지성은 오합지졸 가짜 가족의 중심에서 팔짱을 낀 채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승부사의 여유를 증명한다. 그가 가짜 가족과 함께 펼쳐나갈 황당하면서도 완벽한 사건들, 그리고 그 중심에서 선보일 능청스러움에 기대가 모인다.

반면 박해강을 제외한 6인의 멤버들은 일제히 두 팔을 들어 올린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역할대행으로 만난 강하리 역의 하윤경은 한 손을 입가에 댄 채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해강과 은밀한 공조를 펼치는 도마뱀 역의 김원해는 베레모와 멜빵으로 멋을 낸 채 경악한다. 여기에 해강과 하리의 아들 역할을 할 경북 역의 김한결은 순수함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오아시스파 전 조직원들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누구보다 당황한 표정으로 격렬한 손사래를 치는 경남 역의 정순원, 안경 뒤로 날카롭고 강렬한 눈빛을 빛내는 제길 역의 황희, 그리고 울상에 가까운 표정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큰둥이 역의 김규원까지 3인 3색 코믹 면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100억 마련 가짜 가족 사기극'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진 가운데 이들의 앞날에 어떤 파란만장한 일들이 펼쳐질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아파트'는 오는 7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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