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신우 기자] 배우 박은빈과 양세종이 뜻밖의 공간에서 마주치며 인연을 맺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 연출 이민수) 제작진은 11일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매번 다른 장소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 마강욱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레이나 호텔의 대표 천여리는 모든 걸 가졌지만 귀신을 보고 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비밀을 가진 인물이다. 그와 손을 잡은 상대도 귀신을 볼 수 있는 만큼 천여리는 자신의 비밀을 철저히 숨기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멀리하고 망자들의 한을 풀어주는 데 힘쓰고 있다.
반면 마강욱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면 그게 누구든 잡지 못할 대상이 없는 강직한 성품의 서울지검 에이스 검사다. 다만 그는 귀신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는 대쪽 같은 성격과 사건을 해결할 때까지 달려드는 집념으로 미제사건을 파헤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천여리와 엮이게 된다.

스틸에는 우연한 만남을 지나 필연의 관계로 맺어질 천여리와 마강욱의 모습이 담겼다. 사건 현장부터 호텔 한복판까지 예상치 못한 순간 뜻밖의 인물을 만난 듯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놀라움과 경계심이 서려 범상치 않은 인연을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늘 장갑을 벗지 않던 천여리가 마강욱 앞에서 맨손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마강욱과의 사소한 터치가 천여리의 고독한 인생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오싹한 연애'는 오는 7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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