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RAIN, 본명 정지훈)가 노래와 연기 두 분야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비는 지난 5월 11일 발표한 신곡 'FEEL IT(필 잇)' 챌린지 열풍부터 지난 6~7일 양일간 열린 위버스콘에서의 폭발력 있는 무대,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에서의 열연으로 받은 '제 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인기상까지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비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FEEL IT' 챌린지 영상은 비 특유의 독보적인 춤선과 강렬한 중독성으로 인기다. 엑소 카이, 빅뱅 대성, 트와이스 모모, 아이브 가을 등이 참여해 비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였다. 여기에 TWS와 키키 등 가요계 대세 후배들까지 대거 가세해 챌린지 열기에 화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이민정이 깜짝 등장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우주소녀 다영과 세븐틴 디노 그리고 인기 크리에이터 쯔양 등 다채로운 분야의 인물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챌린지를 완성해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챌린지 라인업은 비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온라인을 달군 챌린지 열풍은 오프라인 무대로도 이어졌다. 비는 지난 6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및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6 Weverse Con Festival(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참석해 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비가 주인공으로 나선 '트리뷰트 스테이지(헌정 무대)'는 위버스콘의 클라이맥스였다. 후배 아티스트들의 헌정 무대로 밴드 QWER이 '다시 여기 바닷가'를,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가 '안녕이란 말 대신'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무대에 오른 비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과 'I DO(아이 두)', 아일릿 이로하와 'Rainism(레이니즘)' 협업 무대를 펼쳤다. 시대를 관통하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배우로서도 성과를 거뒀다. 비는 지난 6월 8일 열린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 감독이 뽑은 '황금촬영상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배우 한선화와 함께 인기상을 공동 수상한 정지훈은 작품 '사냥개들2'를 통해 선보인 압도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열일 행보'로 올해를 꽉 채우고 있는 비는 하반기 대규모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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